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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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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g of Chile.svg 

 

1 개황

 

   수 도 : 산티아고(Santiago, 인구 7.3백만 명)    

   인 구 : 1,870만명(2018)

   면 적 : 756,950㎢(한반도의 3.5배)

   민 족 구 성 : 메스티조(61%), 백인계(29%), 원주민(10%)

   종 교 : 가톨릭(59%), 신교(12%), 소수종교(4%) 무종교(12%)    

   시 차 : 우리나라  13(서머타임시 -12)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8년) : 15,923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8년) : 62억 미달러(수출 18억 미달러, 수입 44억 미달러)

 

Chile on the globe (Antarctica claims hatched) (Easter Islands special) (Chile centered).svg 

 

2 문화적 특성 및 고려사항

 

(1) 유럽 문화의 영향

 

칠레는 중남미지역 국가 중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유럽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스페인계와 토착 원주민과의 혼합이 칠레인과 칠레 문화의 기 초를 형성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럽과 미국 문화의 영향력이 확대되 고 있다.

 

19세기에는 스페인의 지적사고, 예술작품 등이 칠레 상류층의 생활양식에 지 배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후 프랑스 양식이 주를 이루다가 20세기말 경에는 미 국의 영향이 지배적이다. 전통문화로 쿠에카(Cueca) 민속춤과 야생마를 타고 뛰는 로데오(Rodeo)가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2) 시인의 나라

 

연극, 무용, 음악, 미술 등 각종 예술 활동이 활발하고 특히, 칠레의 문학은 남미의 최고봉으로서 “시인의 나라”로 불린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Gabriela Mistral)과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이사벨 아 옌데(Isabel Ayende)는 가르시아 마르케스(Garcia Marquez, 콜롬비아)와 더 불어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와 그의 대표작으로 는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비수>, 파블로 네루다 <20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 망의 노래>, 이사벨 아옌데 <영혼의 집> 등을 들 수 있다.

 

(3) 현지 문화

 

 칠레의 인사법

 

칠레인들은 서로 볼과 볼을 맞대 인사하며, 처음 보는 사람과도 마찬가지이 다. 다만, 여자는 남녀 모두와 이 방식으로 인사를 할 수 있지만, 보통 남자끼리 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아니면 악수만 한다. 또한, 인사 후에는 늘 서로의 일 상에 대한 물음과 간단한 대화를 한다.

 

 칠레의 식사문화

 

칠레 음식들은 대부분 스페인 식민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이후 정착한 다른 나라의 이민자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독일인들이 많이 정착한 남쪽 지방은 견과류나 과일을 곁들여 구운 독일식 파이인 쿠헨(Kuchen)이 유명 하다. 또, 성탄절 케이크인 빤 데 빠스꾸아(Pan de Pascua) 역시 독일에서 건 너온 것이다.

 

칠레에서는 점심을 조금 늦은 1시에서 3시 사이에 먹는다. 저녁은 8시에서 11시 사이이다. 많은 칠레인들이 온세(Las once)라 하여 오후 늦게 저녁식사 대신 차와 함께 햄, 치즈 등을 곁들인 빵, 케이크 등으로 요기를 한다. 이는 발 파라이소에 정착했던 영국인들에게서 비롯된 풍습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Tip 제도가 정착되어 있으며, 보통 10% 내외의 Tip이 무난하다.

 

칠레 사람들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보통 휴일만 되면 아사도(Asado : 칠 레식 숯불구이 혹은 ‘바비큐 파티’를 뜻함)를 즐겨하는데, 주로 가족 모임인 경 우가 많다. 가족, 친척들 간 유대가 끈끈해 명절이나 주말이면 대가족이 모이는 것은 물론, 어린 조카의 생일에도 모든 가족들이 모여 축하를 한다. 이때에도 역 시 아사도(Asado)는 빠지지 않는다.

 

 칠레인들의 성향

 

칠레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중남미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친화 적인 인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게 굳 어있고, 처음 보는 상대에게 다소 차갑게 대한다. 빠르고 높은 톤으로 말하는 사 람들이 많아서 어떤 때는 매우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을 열 고 다가가 그들과 친해지게 되면, 마치 가족처럼 신경 쓰고 챙겨주는 것이 칠레 사람들의 특징이다.

 

칠레인들은 자존심이 세고 또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외국인을 만나면 제일 처음 하는 질문이 늘 ‘칠레에 있으니 어떠한가 칠레를 좋아하나’ 라는 것이다. 외국에 사는 칠레인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항상 안데스산맥을 그리워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것이라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0년대 초부터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이어져 온 칠레의 한류 열기는 2012년 11월 한-칠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비냐델마 르에서 개최된 KBS <뮤직뱅크>의 성공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수퍼주니어, 씨앤블루, 샤이니, 엠블랙, 틴탑, 뉴이스트, B1A4, 방탄소년단, 세 븐틴 등 매년 K-Pop 아이돌 그룹의 활발한 방문공연을 통해 칠레는 중남미 K-Pop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칠레 젊은이들 사이에서 K-Pop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으며 정부초청 장학생 선발 등 각종 계기를 통 해 한국방문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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