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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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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g of Ecuador.svg 

 

1 개황

 

   수 도   :   키토(Quito, 인구 270만 명)(2019년)    

   인 구   :   17백만 명(2019년)

   면 적   :   283,561㎢(한반도의 1.3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71%), 인디오(7%), 흑인(7%), 유럽계(6%),기타(9%)

   종 교 : 가톨릭(95% 이상)   

   시 차 : 우리시간 -14    

   언 어 : 스페인어

   국민총생산(GDP)(’18년) : 1,042억 미달러   

   1인당 GDP(’18년) : 6,217미달러

 

Ecuador on the globe (Americas centered).svg 

 

2 문화적 특성 및 고려사항

 

(1) 남미 안의 작은 남미

 

에콰도르는 우리나라 면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남미의 작은 나라이며, 안 데스 산맥 주변의 산악지역을 비롯해 해안지역, 아마존 열대우림지역, 갈라파고 스 제도까지 남미 전체의 관광 명소를 아우른 것처럼 다양한 자연환경을 자랑하 고 있다. 또한, 스페인문화와 인디오문화가 잘 어우러져 공존하며, 남미 국가 중 스페인 시대의 건축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 15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나라

 

에콰도르는 15세기 잉카제국이 안데스 산맥의 일부를 중심으로 형성한 잉카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오타발로, 산토도밍고 등 에콰도르의 작은 마을에는 여전히 종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인디오들의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은 키추아어, 수아르어 등을 비롯한 다수의 인디오 언어와 스페인어를 혼합해 사용 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수도 키토의 구시가지는 1979년 유네 스코 세계 10대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되었으며, 450년 이상의 세월을 잘 보존하 고 있는 제3의 도시 쿠엔카도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 가족중심적인 문화

 

인구 대다수(95% 이상)가 가톨릭 신자이며, 정통 가톨릭과 남미 토착신앙이 혼합된 형태로 대부분의 축제가 가톨릭 의례와 토속 신앙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 다. 아직 인디오의 대가족 풍습이 남아있어 휴일이나 주말에는 가족 중심의 활 동이 많이 이루어진다.

 

(4) 현지 문화

 

 음식문화

 

에콰도르 음식문화는 다양한 자연환경만큼이나 지역적 특성이 각양각색이다. 에콰도르 요리의 주원료는 옥수수, 감자, 쌀, 바나나 등으로, 해안가에서는 주로생선, 새우 등에 코코넛과 우유를 곁들인 ‘엔코카도(Encocado)’와 같은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내륙고원 지역은 튀긴 돼지고기, 찐 감자, 옥수수, 바나나가 함 께 나오는 ‘프리타다(Fritada)’를 즐겨 먹는다.

 

 언어

 

에콰도르 공식 언어는 스페인어이지만, 에콰도르 신헌법은 키추아어(el kichwa)와 슈아르어(el shuar)를 문화적으로 스페인어와 동등한 공식 언어로 인정하고 있다. 다른 원주민 언어들 역시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각 민족의 거주 지역에서 공용어 자격을 가진다.

 

 지역별 특징

 

기질적인 측면에서 키토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고산 지역 사람들과 과야킬을 중심으로 하는 해안 지역 사람간의 기질 차이가 매우 두드러진다. 키토 지역의 경 우,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 대지주들을 중심으로 하는 귀족 계급과 보수주의자들 이 많이 거주한 탓에 상당히 보수적이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나, 무역 및 상업이 발달한 과야킬 지역의 사람들은 자유롭고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기타

 

에콰도르 사람들은 다른 중남미 국가 사람들에 비해 예의가 바르고 매너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상대박의 사회적 지위를 존중하여 성명 앞에 독토 르(doctor), 리센시아도(licenciado), 잉헤니에로(ingeniero) 등과 같은 전통적 인 경칭을 사용하여 공손함을 나타낸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9년도 에콰도르에서 방영된 한국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삽입곡 김범수 의 ‘보고싶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것이 에콰도 르의 ‘한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인 한류 붐이 일어난 것은 K-Pop이 유럽, 북미 등을 거쳐 남미까지 확산되기 시작한 2011년 초부터이다. 에콰도르 젊은 층 사이에서 Facebook 등 온라인을 통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청소년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에콰 도르 내에 한류 동호회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에콰도르의 한류동호회는 비록 인근 나라들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수시로 오 프라인 모임을 갖고 각종 한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 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등 스티리밍 서비스로 한국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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