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황
수 도 : 베이루트(약 1백50만 명)
인 구 : 450만 명(’17)
면 적 : 10,425㎢(경기도 크기)
민족구성 : 인구의 절반이 넘는 이슬람 신자는 대부분 아랍족이며 기독교도는 유럽 등 혼혈인종
종 교 : 기독교(마로나이트 가톨릭, 아르메니아정교, 그리스정교 등),이슬람(수니, 시아), 드루즈(시아의 분파) 등 17개 종파
시 차 : 우리시간 -7시간, 서머타임 기간(4월 말~10월 말) -6시간
언 어 : 아랍어(공용어), 불어, 영어
1인당 GDP(’17, IMF) : 12,450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 무역협회) : 총교역 약 2억3천1백만불(수출 1억8천9백만불, 수입 4천2백만불)
2 문화적 특성 및 고려사항
1 여러 종파가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레바논은 역사적으로 7세기 후반부터 시리아의 피압박 종파 및 소수민족의 피난처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었다. 각 피난 집단은 수세기동안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상호분리, 고립되어 독자적인 사회와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왔다. 레바논은 1920년부터 1943년까지 프랑스의 위임통치 기간 중에 마로나이트 가 톨릭을 우위에 둔 독립 국가를 구상하면서 각 지역별 다수종파의 이해를 반영하 고 공존을 보장하는 종파별 안배주의(Confessionalism)를 채택하였다. 베이루트 시내에 가면 모스크와 성당이 한데 어우러져 종파가 공존하는 모습 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레바논 사회는 종교와 혈연, 지배가문에 충성을 강조 하는 경향이 강하다. 종파별 관습을 제외한 생활관습은 대체로 유사하나 기독교 계통은 보통 개방적인 반면 이슬람 및 드루즈(이슬람의 일종) 계통은 보수적 성 향을 띄고 있다.
이란 및 중동의 22개국 아랍연맹 국가 중에서는 레바논이 종교 및 언론의 자 유가 가장 잘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932년 이래로 인구조사를 시행하지 않아서 정확한 인구와 크리스천 및 무슬림의 종파별 인구수는 파악되고 있지 않 다. 레바논은 기독교와 이슬람교도가 각각 절반가량이어서 상대방 종교에 대한 비판은 조심해야 한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레바논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유럽 서구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으나, 2005년 이후 한국에 유학하거나 동명부대의 방한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을 다녀 온 학생, 언론인들에 의해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SNS를 통해 K-Pop, 한국 드라마, 영화를 접하면서 한류에 심취하게 된 대학생 등 청 소년층을 중심으로 한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동명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도 동명부대와 연계된 청소년 중심 동호회인 동명부대 -서포터즈가 결성되어 동명부대 홍보와 한류 전파에 선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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