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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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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g of Tajikistan.svg 

 

1 개황

 

   수     도   :   두샨베(Dushanbe, 인구 87만 3천명)  

   인     구   :   910만 명(2018년 기준)

   면     적   :   14만 3,100㎢(한반도의 약 2/3)

   지     형   :   북부의 트란스알레이 산맥과 남부의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하는 산악지형, 국토가 해발 300m 이상에 위치하며 93%가 산악지역

   시     차 : 우리시간  4시간 

   언     어 : 타직어(공식어), 러시아어(공용어), 우즈벡어(약 25% 사용) ※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투르크어가 아닌 페르시아어 계통의 타직어를 사용

   기    후 :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무더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이 특징이며, 반건조 기후부터 극지성 기후까지 다양

   1인당 GDP : 825.77달러(총 GDP 77억 달러, ’18년. IMF)  

   우리나라와의 교역(’18년) : 총 2,382만 미달러 (수출 2,382만 미달러/ 수입 1만 미달러)

Tajikistan on the globe (Eurasia centered).svg 

2 문화적 특성 및 고려사항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문화의 영향으로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집으로 초대 하거나 접대하는 것을 즐기며 외국인에게 친절한 편이다.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 를 중시하며 스승을 부모처럼 섬긴다. 구소련에 속해 있었으나 지형적으로는 중 앙아시아, 페르시아와 인접하고 있어 동양적 정서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의 영향으로 가부장적이고 남아를 선호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이 낮은

 

편이다. 대체로 온화하고 낙천적인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한-타지키스탄 양국은 동양적 가치관과 실크로드의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 로 문화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구소련 시절 타지키스탄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의 성실한 이미지와 삼성, LG 등 우리 전자제품의 약진, 한국 드라마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대체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한류 콘텐츠에 외국인을 비하하거나, 이슬람권 민족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 된 내용은 없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개도국 ‘드라마 무상배급 사업’시 주재국 방송국측은 해당 영상물 에 자극적인 요소는 없는지, 살인이나 사극의 전쟁 장면이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지는 않은지, 성적인 묘사가 있는지 등을 꼼꼼히 검토한 바 있다.

 

또한 여성 상품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으므로 K-pop 진출 시 선정적 인 안무가 포함된 작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당지 K-pop 문화 행사 출전팀 중, 한국 가수의 선정적인 안무를 순화해 공연한 팀도 있었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주재국에는 2007년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5차례 재방영되었으며, <대장금)의 인기로 대중교통인 미니버스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당겜(장금이)’이라고 불러지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현지 방송에서 한국 드라마 <다모>, <온에어>, <일지매> 등 K-드라마가 다수 방영되 었다.

 

 

한국 문화 전파는 자생적 한류보다는 대사관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당지는 진출 우리기업이 없고 거주 교민수도 적으며(약 100여 명), ’92년~’97년 내전으로 많은 고려인이 타지키스탄을 떠나 한류 유입 경로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한류의 자생적 성장이 미미하고 한류의 저 변도 인근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2012년 한-타직 수교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사관에서 개최한 각종 문화행 사(한-타 합동문화공연, 한국영화제, 퀴즈온코리아 등)에 평소 한류를 자주 접하 지 못했던 주재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으며 이듬해인 2013년 12월 타지키스탄 국립중앙도서관 내에 한국관(코리아코너)이 개관한 후 주재국 내에서 우리 문화 행사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어과 학생 및 한국어 학습자 등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 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6년 제6차 한-중앙아 카라반 문화행사가 두샨베 필하모니 극장에서

 

1,000명 이상의 타직 국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2017년 한-타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규모 문화공연이 두샨베 오 페라 발레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에서는 전통무용, 퓨전국악, 비보잉, 사 물놀이, 타악기 연주 등 한국 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소개되어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날(Korea Day 2017) 행사를 통해 서예 퍼포먼스, 한복 입어 보 기, 연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등 타직인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019년 한국주간(Korea Week 2019) 행사를 통해 한국영화제, 전국태권도 대회, 한국의 날, K-Culture 콘서트 등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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