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탐방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둔황&투루판

대한K화랑 0 227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의 길, 실크로드 -주나라에서 당나라까지 천년에 걸쳐 수도로 번창했던 중국 '시안' -기원전 2-3세기, 시안에서 로마를 잇는 교역의 길이자 문화, 술, 종가 교차했던 문명의 길 -실크로드의 주요관문이었던 중국 '둔황' -수많은 중국의 왕조와 민족을 거쳐 다양한 종교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다 -그러나 11세기 초 천 년 간 밍사산 사막의 모래에 묻히는 비운을 맞이하게 됨 -황금빛 모래산 속에서 신비하게 나타난 오아시스, 월천각과 월아천 -2천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마르지 않았다는 불가사의한 연못 -4세기부터 천 여개의 동굴을 뚫어 완성했다는 중국 최대의 석굴 사원, 막고굴 -당나라 시대 찬란했던 둔황예술의 결정체이자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불교미술 전시장 -확인된 석굴의 숫자만 492개, 세계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불상과 벽화들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길이 13미터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실사지도, 61호굴의 벽화 산시성 ‘우타이산 지도’ -불교 미술의 정수, 45호굴 칠존상 -둔황문서라 부르는 고대문서가 무더기로 발견된 17호 석굴 -소설 서유기에 손오공과 현장법사 일행이 서역으로 가기 위해 불타는 화염산을 넘는 대목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투루판 -요새처럼 자리 잡은 석굴, 베제클리크 석굴 -서양 도굴꾼들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고 약탈당한 불교 유적 -독일인 르코크가 엄청난 유물들을 약탈했는데, 2차 세계 대전 폭격으로 유실됐다고 한다 -영국인 스타인이 처음 발견해 많은 유물을 약탈해간 아스타나 고분 -일본 승려 오타니가 도굴해 조선총독부에 기증한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높이 30미터 바위산 위에 건설된 고대 도시, 자오허고성 -사방이 사막으로 둘러싸인 화염산 자락에 형성된 거대한 포도농장 -만년설이 쌓여 있는 톈산산맥에서 흘러내린 물을 받도록 만든 지하수로, 카레즈 -만리장성, 경항 대운하와 함께 중국 고대 3대 건축기술로 손꼽히는 카레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