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류열풍

한글 큰 잔치 시상식 개최

코리언스코리아 0 738

▶ 회를 거듭할수록 수상자들 한국어 실력 향상에 ‘찬사’

20161103130837581.jpg

제17회 한글 큰 잔치 영예의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후원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말하기 대상 이지수(왼쪽)군과 장원 이하은 양이 항공권을 들고 있다.

10월9일 올해로 570돌을 맞는 한글날 의의를 기리며 지난 10월8일 열린 ‘제17회 한글 큰 잔치’ 영예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27일 오후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렸다. AM 1540 라디오 서울 윤선영 앵커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 외에도 매년 ‘한글 큰 잔치’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외국어 특히 한국어 공부는 그들의 미래를 위해 필수”라고 강조하고 매년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한글 큰 잔치 수상자들의 한국어 실력에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심사를 주관한 하와이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어 담당 공동관 교수는 “한글 큰 잔치를 통해 동포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비 동포학생들은 한국을 좀 더 알아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가해 하와이의 한류열기를 이어 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인농악단의 농악놀이와 이상윤 민속화가의 한글탁본 시범도 선보인 제17회 한글 큰 잔치는 한미재단 하와이, 하와이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하와이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대한항공, 오하나 퍼시픽 은행, 동부화재, 하와이 한인회,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HKCC), 한국하와이여행사, 식도락, 랍스터 킹 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올해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K-뷰티를 주도하고 있는 토니몰리 화장품이 회사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신상품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글짓기 부문>장원 이하은, 1등 빅토리아 메자(Victoria Meza), 2등 김애리, 3등 레이시 바나(Lacey Bonner), 장려상 김수연, 데이빗, 특별상 정우성<말하기 부문>대상 이지수, 1등 보니 팍스(Bonny Fox), 2등 켈리 와츠(Kelly Watts), 3등 정하영(Grace Jeong), 장려상 켈리 럼 ( Keli’I Lum),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손희선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메일문의하기

CS Center


010. 7223. 1691

연중 무휴 대표 문의전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