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탐방

90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사라져버린 참파왕국

대한K화랑 0 152

-투본 강을 끼고 자리 잡은 도시, 호이안 -중국과 인도를 잇는 해양실크로드의 거점도시. 비단, 향료, 도자기를 활발히 거래 -중국 무역상이 지은 2층짜리 목흥건물 '풍흥', 1593년 일본인들이 세운 내원교 -중국 광둥성 출신의 상인들이 건립한 향우회관, 광조회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15세기까지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했던 참파왕국 -앙코르 왕국을 점령할 만큼 막강한 힘을 자랑 -19세기 정글을 해매던 프랑스인들이 찾은 참파왕국의 성지, 미선 -4세기에서 13세기까지 무려 9백여 년 간 참파왕국의 종교 성지 -4세기말 바드라바르만 왕이 힌두교 신 시바를 모시는 목조 사당을 지은 것이 시초 -어떤 접착체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돌의 모양과 중량을 이용한 그들의 건축방식 -그러나 프랑스 식민시대와 베트남 전쟁을 거쳐 참혹하게 파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복원작업이 계속 되고 있는 유적지 -북부 베트남의 남진정책으로 쫓겨난 13만 명의 참족들 -남북 분열의 시기를 거쳐 19세기 통일된 왕조의 시대를 연 대월국 -마지막 왕조 응우옌의 수도, 후에 -중국 청나라의 자금성과 서양의 바로크 건축양식, 베트남 건물 장식 기법이 어우러진 응우옌 왕조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 황성 -1993년 왕실 유적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제2대 민망황제의 묘, 효릉은 40개의 부속건물이 있는 웅장한 규모 -학술적 업적을 남겼지만, 침략을 피하지 못했던 마지막 뜨득황제 -그가 사망한 1883년, 완전히 프랑스 식민지가 된 베트남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본 흐엉강 언덕 위 티엔무 사원 -정부의 불교 탄압을 저항하며 소신공양을 택해 유명해진 틱꽝득 스님을 기리는 사원 -여전히 복구 중이거나 허물어진 모습으로 세상을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 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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